2010년 4월 11일 일요일

Apple iPad 불만족의 진실!

정말 씨끌씨끌하다.

불만의 소리가 만족의 소리보다 더 높다.

물론, 혁명이라고 부르짖거나, 완벽한 아이템이라고 부르는 애플 매니아들도 있다.

좋은점만 보려하면 한없이 좋고, 나쁜것만 들춰내면 한없이 추락하는 법.

애플은 참 대단하다는건 인정할 수 밖에 없다.

그렇게 독점적으로 제품을 개발하는데도 불구하고, 꾸준한 점유율의 상승.! 놀라울만 하다.

애플은 항상 완벽한 제품을 만들어 내지 않기로 유명하다.

100%의 만족감! (*물론 신제품마다 그 이상의 놀라움을 주기는 하지만)을 주는법이 없다.

항상 80% 또는 90%만 만족하게 만들므로써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논란의 여지를 주고 만다.

어찌보면, 의도적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예를 들어보자.

애플이 이미 오래전에 단종된 라인업인 호빵맥을 아이맥으로 변화시킬때, 많은 논란에 중심에 있었다.

어머! 애플 스럽지 못하다. 디자인이 너무 떨어진다. 물론 그 반면에는 항상 옹호하는 자들도 있었다.

또, 인텔CPU를 달고나온 아이맥 및 맥북을 보았을때도, 이제 애플을 끝이다. 라느니, 애플도 이제 일반 PC회사에 지나지 않는다는 혹평도 존재를 했다.

그리고, 아이폰… 그 새로운 기기에 모두 놀라워 하긴 했지만, 사람들은 모두 카메라 화소가 적다느니, CPU가 떨어진다느니… 확장성이 없다느니… 배터리가 교환이 안된다느니… 한마디씩 단점을 말하느냐 정신이 없었다.

그러나, 성공! 그러한 불만들이 가득한 목소리에도 애플은 성공을 이룬다. 마치 그러한 것들이 모두 시나리오에 있는듯… 승승장구하며, 2세대에서 그 불만들을 일부 잠재우고 말이다.

얼마전 맥북프로의 라인업이 변경되며 작은 변화?가 있었다.

바로, USB포트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변경되었다는 것이다.

대부분 오른손 잡이인 일반인들을 무시하고, 왼손에 USB 포트를 만들므로써, 아이팟 및 기타 USB 메모리등의 삽입은 쉬워진 반면, USB장비의 대명사인 마우스는 불편함을 초래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당연 신형 라인업의 오점으로 남을판!

그리고 몇달… 매직 마우스가 출현한다.

보란듯이…

응? 아직 그게 뭔 상관이냐고???

USB 포트를 왼쪽으로 옮긴건 이미 의도된 시나리오란 것이다.

사람들의 구매욕구는 대부분 충동에서 일어나게 되고, 필요없는 물건을 구매할 때는 더더군다나 거기에 걸 맞는 핑계거리를 찾는 법이다.

매직마우스 과연 필요할까? 예쁘다는 것… 흥미롭다는 것 그것만으로 충분히 구매할 만 하지만…

애플은 이미 향후 맥과의 결합할 마우스는 무선에 블루투스여야 한다는 걸 이미 대중에게 선포한 것이다.

USB 포트를 옮기고, 줄이면서 말이다.

얘기가 너무 길었다. 또한, 애플은 분명 새로운 제품 발표때 마다, 논란을 일으키지만 또한 작은것으로 감동을 주기에도 유명하다.

그리고, 사용자를 편안하게 해준다라는 것에 광적으로 집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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