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13일 화요일

너는 스티브잡스를 믿느냐?

당신은 스티브잡스를 좋아하는가?

스티브잡스가 세상을 구원할 것이라 생각하는가?

난 잡스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는 태생이 외로운 사림이며, 세상에 원한이 많은 사람이다.

천재적인 감수성과 불같은 카리스마와 뛰어난 머리를 가졌지만, 그의 욕망의 ㅌ은 채워지지 않는듯 하다

그는 하이컨셉님의 블로그 글에 잘 설명되어있지만, 두번의 인생의 크나큰 절망을 만난다.

한번은 아직 세상을 인지하기 전의 일이고, 다른 한번은 세상을 모두 알았다고 착각했을 때이다.

친부모에게 버림받고, 양부모에게서 자라나 세계정상에 우뚝 섰다고 생각한 순간, 동료라고 여겼던 사람들로부터 내동댕이 쳐진다.

그는 절치부심, 와신상담 하였다.
자신의 간을 꺼내어 씹으며 복수를 꿈꾸었다.
"세상에 가징 멋진 복수는 복수의 대상보다 성공하는 것이다."

어떻게 성공하는 길을 만들까?

연구하고 연구하고, 또 연구하고 스티브잡스는 인문학이란 얘기를 좋아한다.
또 다르게 생각한다.

얼마전 iPad2 발표장에서 잡스가 드디어 인문학을 직접적으로 거론 했다.

이것이 애플의 DNA다.

CPU, Ram, HDD 에 매달리지 않는것.

세상을 이끌어나가기 위한 힘이 무엇인지 아는 인간!

무섭고.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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